박지원 '새만금 잼버리 중단해야, 사고나면 전북지사 책임' 박지원 손병관 기자
잼버리 대회는 개영식이 열린 2일 오후 10시 이후에만 150명의 병원 이송자가 발생했는데, 대회가 끝나는 12일까지 폭염이 그칠 기세를 보이지 않아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박 전 원장은 3일 오전 오마이TV 출연해"농사 짓는 분, 택배기사들의 건강이 걱정될 정도의 폭염"이라며"이대로 가면 큰일난다. 대회를 중단하고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박 전 원장은"6년이 아니라 60년 준비한 대회라도 사고나면 큰일난다"며"김관영 전북지사에게도 '사고가 나면 당신 책임'이라고 전화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된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성 발언에 대해서는"그것 때문에 민주당이 죽도 못 쓰고있다 . '진솔하고 쿨하게 사과하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오늘 사과를 하더라"며"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하지 않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윤석열 정부는 LH 등 뭐든 새로운 이슈 만들어서 계속 치고나가는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이 리더십은 흔들리고 있다"며"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주의 책방을 방문하셨던데 그러지마시고 같이 싸워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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