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검찰 소환 통보를 받지 않았다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지 않았다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한덕수 총리가 김건희 여사의 소환 불응에 대해 ‘합법적 소환이고, 나갈 수 있는 사정인데 안 나갔다면 잘못’이라고 답변했다”면서 “그런데 이후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청해서 ‘확인해봤다. 검찰에서 김 여사를 소환통보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정정했다”고 비판했다. 또 “이후 한번 더 해명자료를 내 ‘김건희 여사는 검찰에 소환된 적이 없다’고 설명하는 정성까지 보였다”면서 “대통령실에서 오더를 받은 거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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