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전 의원의 조언 “전대 슬로건 ‘3년은 너무 길다’로 잡아야 한동훈도 당도 산다”

“한동훈 택하는 길에 따라 3년 안 될 수도”, “이건 또 무슨 말”, “잠 덜 깼나”

▶ 박원석 : 한동훈 위원장이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길을 잡느냐에 따라서 3년이 안 될 수도 있어요.▶ 박원석 : 그렇게 해야지 한동훈 위원장이 사는 겁니다. ‘남은 임기 3년 다 따라간다’ 이렇게 생각하면 별로 살길이 없어요.이날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에 지각한 그는 “죄송하다. 제가 늦는 사람이 아닌데”라고 사과한 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나온다면 “슬로건을 그렇게 정하면 된다. ‘3년은 너무 길다’ 이렇게 정하면 된다. 그러면 국민의힘도 한 위원장도 다 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황교안의 길을 가는 것은 자멸의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의 길을 간다고 할 때도 ‘이준석이 성공할 뻔했으나 실패한 그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으려면 어떻게 할 것인지 굉장히 어려운 지점”이라고 말했다.그는 한 전 위원장과 국민의힘이 자멸의 길로 가지 않으려면 “3년은 너무 길다”를 슬로건으로 걸고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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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Sbs 라디오 박원석 김태현 정치쇼 3년 윤석열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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