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국민의힘 당선인, 20·30 유권자 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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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유권자들 문제는 자기가 투표할 후보 잘 모른 채 투표”

‘친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패배의 원인으로 “타지에 있지만 아직 집을 마련하지 못한 20·30”을 꼽았다. 박 의원은 “이 유권자 들은 자기가 투표할 후보를 잘 모른 채 투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20·30대는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투표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취지로 유권자 를 비하했다.박 의원은 총선 개표 당시 “실컷 이기던 국민의힘 후보들이 막판에 역전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관외사전투표를 마지막에 개표하는 지역구들이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관외사전투표는, 주소는 우리 지역구에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다른 지역에서 투표하고 등기우편으로 배달되어 온 것”이라며 “군인, 대학생, 그리고 고향집을 떠나 타지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아직 집을 마련하지 못한 2030 직장인들이 다수”라고 분석했다.

고향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20·30대는 ‘후보를 소개하는 공보물’ 또는 ‘후보의 유세’를 보지 못했으니, 어떤 후보를 뽑아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정보도 습득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같은 이유로,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패배했다고 분석한 글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부산 남구 17개 동 중 16개 동에서 승리하면서 1만4천 표가량 이긴 나도 관외사전투표에서는 2천표 가량 졌다”면서 “이분들이 나랑 토론을 해 보거나 공보물이라도 받아봤으면 투표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이에,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객지에서, 출장지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는 얘기는 기본적으로 투표에 대한 높은 의식이 있다는 것인 만큼, 정치 고관여층이라고 보는 게 맞다”면서 “이분들 대부분이 인터넷 환경에 익숙한 계층이라 공보물을 받아보지 못했어도, 선거와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는 충분히 인지하였을 것”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부산 남구에 출마한 박 의원은 8만4563표를 얻으면서 7만868표를 얻은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따돌리면서 당선됐다. 부산 남구의 선거인수는 22만3869명이었고, 기권자 수는 6만6654명이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장 출신인 박 의원은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여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 내놓을 때마다 논란이 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4월 15일 페이스북에 “참패는 했지만 4년 전보다 의석은 5석 늘었고 득표율 격차는 5.4%로 줄었다”면서 “뚜벅뚜벅 전략, 또는 가랑비 전략으로 3%만 가져오면 대선에 이긴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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