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젊은 기자들이 소신·양심이라며 보도해 문제”…개입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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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날리면’ 보도 놓고“확인이 안 되면 유보했어야”“취임하면 속보 경쟁은 중단” 병역 ...

민주당, 장제원 과방위원장 회의 진행에 항의 ‘퇴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7일 열린 박민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장제원 위원장의 회의 진행에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민주당, 장제원 과방위원장 회의 진행에 항의 ‘퇴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7일 열린 박민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장제원 위원장의 회의 진행에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email protected]박민 KBS 사장 후보자는 7일 이른바 ‘바이든 날리면’ 보도에 대해 “정확하게 확인이 안 된다면 보도를 유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KBS 보도와 관련해 “충분한 경험이 없는 젊은 기자들이 자기 소신이나 양심이라는 주장하에 보도하면서 문제들이 생긴다고 본다”고 말했다.

허숙정 의원은 박 후보자가 대학교 4학년 병역판정검사에서 1급 현역병 판정을 받았다가 대학원을 졸업한 1988년 9월 ‘부동시’ ‘요추간판탈출증’ 등 2가지 사유로 재병역판정검사를 요청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인영 의원은 박 후보자가 상습 체납으로 소유 차량과 관련한 압류 통보 내역이 52건이나 나온다고 했다. 박 후보자는 “대학원 공부 과정에서 눈이 나빠져서 4급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상습 체납에 대해서는 “납부 시기를 놓쳐 압류가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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