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 정찰풍선이 영토 주권을 침해했다며 격추에 대해 사과하지 않겠다고 못박았습니다.다만 시진핑 주석과 대화를 희망한다고 말했는데, 미중 외교 수장의 만남이 예상되는 가운데 출구 찾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기자]바이...
다만 시진핑 주석과 대화를 희망한다고 말했는데, 미중 외교 수장의 만남이 예상되는 가운데 출구 찾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첫 중국 풍선 이후 세 차례 발견한 비행물체는 연구 또는 상업 목적으로 보인다며 중국과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미국 국민의 안전과 안보를 위협할 경우 어떠한 물체가 나타나든 격추시킬 것입니다.
]다만 풍선 사태 이후에도 중국과 대화 창구를 유지해 왔고 자신도 시진핑 주석과 대화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앞서 여든 살인 바이든 대통령은 미뤄왔던 정기 건강검진을 15개월 만에 받았습니다.하지만 공화당 대선 주자로 나선 니키 헤일리는 75세 이상 정치인의 정신 감정을 주장하며 바이든과 트럼프를 동시 저격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일을 못할 정도의 건강 상태면 정직하게 공개하겠다며 현재 건강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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