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 5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걸그룹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 맡도록 하는 '업무위임계약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걸그룹 뉴진스 프로듀싱 을 계속 맡도록 하는 '업무위임계약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민 전 대표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지난 28일 김주영 어도어 이사회 의장이 업무위임계약서를 보내왔다"고 운을 뗐습니다.그는 "월드투어를 준비하는 아이돌 그룹 프로듀싱 을 2개월 만에 완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놀랍다"며 "이것으로 하이브가 지명한 어도어 이사들은 핵심 업무에 대한 이해도 부족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 "업무위임계약서에는 어도어의 일방적 의사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 가득하다"며 "2개월여의 계약 기간 조차도 어도어의 마음대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의 경영 사정이나 필요에 따라 대표이사가 판단한 경우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언제든 해당 업무에서 배제할 길을 열어둔 꼼수"라고 해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상식적이지 않은 내용의 계약서를 보낸 행위는 의도적으로 프로듀서 계약 거절을 유인해 또 다른 언론플레이를 위한 포석으로 삼고자 하는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며 "금일까지 서명할 것을 요구해 왔으나 서명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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