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최소 10명 이상의 민주당 의원에게 돈봉투가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의원들은 그런 일은 없다고 극구 부인하고 있습니다.실명이 거론되진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현역의원 7~8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해당 의원들은 극구 부인했습니다.영장에 이름이 적시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을 포함해 몇몇 의원들은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녹취파일과 관련해선 오늘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피의사실 공표다, 편파적 ·비정상적 수사"라는 비판이 나왔지만, 당 차원의 대응은 자제하는 분위기도 감지됐습니다.프랑스에 체류 중인 송영길 전 대표도"최근 민심이 이반되자 검찰이 뭔가 정치적인 고려에 맞춰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크다"고 MBC에 말했습니다."저는 그냥 제 발로 들어오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그게 낫겠죠. 국민적 신망을 회복을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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