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만난 김두관 의원 '시원하게 못해 송구하다' 김두관_의원 더불어민주당 민주노총_경남본부 윤성효 기자
조형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이 11일 오후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만나 나눈 말이다. 김 위원장이 허성무·김지수·송순호 지역위원장, 이흥석 수석부위원장과 함께 방문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다.
이에 김두관 의원은"진작에 인사를 와야 했는데 늦엇다. 환대해줘 감사하다"며"여러 법안에 관련해, 압도적 다수당이지만 정치력이 부족해서 여러 법안이 해를 넘어왔다. 당에서 여러 현안 법안을 잘 챙기겠다"고 대답했다. 이어"국민들이 민주당을 지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금 노동, 농민 등 기층민중은 무너지고 탄압을 받고 있는데 민주당은 무엇을 하느냐"며"우리는 싸울 힘이 있고 싸울 것이다. 민주당이 국민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면 그 역할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모펀드·외투자본에 대해, 엄상진 사무처장은"창원을 비롯해 경남과 울산에서도 외국인투자기업 뿐만 아니라 '기업 사냥꾼'으로 불리는 사모펀도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사모펀드는 기업을 사들였다가 제대로 투자를 하지 않고 구조조정했다가 팔고, 외투자본은 세금과 부지 등 혜택을 보다가 일방적으로 철수하면서 노동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자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현 정부의 노동탄압과 관련해, 김두관 의원은"화물연대 탄압을 보면 정부가 결단하면 보수언론이 미화를 하고 있다"며"사회적 약자를 살피고 엄호하라고 대통령을 뽑아 줬는데 거꾸로 가는 것 같다. 정부는 지지율도 올라간다고 보고 상당 부분 결행을 할 것 같다. 치열하게 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수당인 우리가 중심을 잡고 확고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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