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는 게 믿어지시나요?newsvop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7일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게 “차라리 혀 깨물고 죽지 뭐하러 그런 짓을 하냐”라고 말했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권 의원의 막말은 국회법 146조에서 금지하고 있는 ‘타인에 대한 모욕’”이라며 “민주당은 권 의원 막말에 대해 국회 윤리특위에 징계를 요구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욕설과 막말로 국격을 떨어뜨리니 국민의힘 의원들은 막말로 국정감사를 지켜보는 국민이 고개를 돌리게 만들려는 것이냐”며 “임기가 보장된 공공기관 이사장을 향해 인신공격과 막말로 사퇴를 종용하는 국민의힘 행태는 ‘대놓고 블랙리스트’”라고 비판했다.류호정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같은 날 서면브리핑을 내 “막말 정치를 더는 묵과해서는 안 된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폭언은 추방돼야 한다”며 “정의당은 권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 의원은 금주령 위반으로 이미 ‘엄중 주의’ 징계를 받은 만큼 국민의힘 당규에 따라 가중 처벌 대상임을 잊어서도 안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에도 “권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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