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착오적 행사'라는 비판에도 성남시가 추진하는 미혼 남녀의 만남 행사에 많은 신청자가... 미혼 미팅 레크리에이션 청년정책 저출산 결혼 맞선 성남시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1차, 2차 두 차례에 걸쳐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남자 802명, 여자 386명 등 모두 1188명이 신청했다.솔로몬의 선택은 7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7월 9일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에서 두 차례 열린다.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1대 1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저녁 식사 등을 하며 인연을 찾는다.
앞서 시가 이런 행사 계획을 내놓자 성남여성의 전화, 2023성남주민대회추진위원회 등 시민단체에서는 '시대착오적 행사', '시선 끌기용 이벤트 행사', '저출생 정책 번지수가 틀렸다', '예산 낭비'라고 비판하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많은 신청이 있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행사 후에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행사 규모나 진행 방향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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