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과학기술부는 지난 3월 ‘AI 규제에 대한 친혁신적 접근법’이란 를 내고 '영국은 AI 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거버넌스와 신뢰를 증진하는 글로벌 대화에서 핵심적인 역할(central role)을 할 수 있다'며 'AI 기술을 감독하고 안전을 보장하는 등의 AI 신뢰 산업을 발전시킬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영국의 역할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대영도서관 내부에 위치한 '앨런 튜링 연구소'의 모습. 윤상언 기자
지난달 19일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대영도서관. 책으로 빼곡한 2층 한쪽에서 흰색 간판이 눈길을 끌었다. ‘앨런 튜링 연구소’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연구소 곳곳에선 코딩하듯 컴퓨터 언어로 가득한 노트북을 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만난 조아나 던게이트 대외협력사무관은 “연구원 대부분은 명문대 전임 교원들”이라며 “이곳으로 출근하지 않고 원래 학교의 연구실에서 연구해도 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튜링연구소의 유연한 연구 환경은 다양한 분야의 AI 연구를 포괄하고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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