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대표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암호 화폐 지갑에 비트코인 1만 개를 옮겨놓았다가, 스위스 은행 계좌로 이체한 뒤 현금화했다는 겁니다.
유럽에 도피한 것으로 알려진 권 대표는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로부터 사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미국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 통신이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1만 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빼돌렸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권 대표는 테라-루나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5월 이후 이 가운데 1,300억 원을 인출했습니다.
한 때 50조 원 넘는 시가총액을 가졌던 코인 '테라-루나'는 지난해 5월 급락해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95%는 사라질 거예요. 95%는 사라집니다. 하지만 그렇게 가상화폐 회사들이 망하는 걸 보는 재미도 있죠."하지만, 대규모 매도 세력이 나타나 투매에 나서자, 테라의 가치는 폭락했고 거래 시장에서 상장폐지됐습니다.[강형석/테라폼랩스 전직 직원]우리 검찰도 투자자들을 속이고, 코인의 시세를 조정했다는 혐의를 두고, 권 대표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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