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농산물값 고공행진에 국제 유가 상승세가 겹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습니다.정부는 3~4월 먹거리 할인에 600억 원을 투입...
정부는 3~4월 먹거리 할인에 600억 원을 투입하고 처음으로 과일 직수입을 추진합니다.그렇습니다.특히 농산물 물가가 20.9%나 올라 전체 물가를 0.8% 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신선과실 물가는 1년 전보다 41.2% 급등해 32년 5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2.5% 상승에 그쳤지만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3.7% 올라 넉 달 만에 다시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3~4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역대 최대 수준인 600억 원을 투입해 먹거리 체감가격을 최대 40%에서 50% 인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서비스 물가도 각 부처가 현장점검에 나서겠다며, 특히 학원비는 지자체별 교습비 조정기준을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2022년 고점 대비 절반 정도 떨어졌지만, 밀가루와 식용유 등 식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고물가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원룟값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올렸다면, 하락 때는 제때, 그리고 하락분만큼 제대로 내려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경영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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