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적자 전년동기 2배, 반도체 40% 수출 급감 무역적자 자동차수출편중 인접국홀대 반도체수출급감 반도체장비수입감소 김종찬 기자
13일 관세청은 이달 1~10일 통관 기준 잠정 무역수지는 49억71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176억2200만달러이고, 전년동기의 87억1900만달러 무역적자에 비해 2배로 커졌다.
2월 1~10일 수출액은 176억1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했다. 하지만 조업일수가 전년동기보다 2일 많아, 이를 감안하면"조업일수 기준으로 일평균 수출액은 14.5% 감소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최대 주력인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0.7% 급감했다. 지난달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44.5% 급감한 데에 이은 것이다. 특히 반도체 제조장비는 수입이 19.1% 급감하고, 정밀기기도 수입이 감소했다.수출 증가를 보인 것은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에 한정됐고, 품목도 석유제품, 승용차, 선박 등에서만 늘어났다. 수입 감소세는 중국, 일본 등에서 수입이 감소했고, 미국, 유럽연합,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부터는 수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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