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월북했다가 북한에서 추방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집으로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
무단 월북했다가 북한에서 추방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집으로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지난 7월 18일 월북해 북한에 억류된 지 71일 만에 추방됐다.이 매체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킹 이병이 가족을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미 언론에 킹의 신병 확보 사실을 확인해줬다. 킹은 앞서 북중 국경을 통해 추방된 뒤 미군 기지로 이동했다고 한다. 미국 고위당국자들은 중국과 북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92719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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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 월북 미군 “집으로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가족 만나길 고대”지난 7월 무단 월북했다가 두달여만에 북한에서 추방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집으로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하다'는 뜻을 밝혔다. 대변인은 '킹 이병의 가족은 사생활 보호를 원한다'며 '게이츠는 향후 어떤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월북 71일 만인 이날 '해당 기관에서는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을 공화국법에 따라 추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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