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지역 교육청 조치도 공개됐습니다.\r서울 유치원 초등학교
서울교육청은 5일 오전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지역사회수습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6일 학교급별 학사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모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은 6일 등교하지 않는다. 중학교는 학교장이 원격 또는 휴교 중 하나를 선택한다. 고등학교는 교육청 차원의 지침이 없어 학교장 재량으로 정상등교를 결정할 수 있으며 휴교 또는 원격 전환도 가능하다.
6일 서울 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휴교하지만 돌봄교실은 정상 운영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돌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돌봄은 정상 운영하지만 등하굣길 보호자 동행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부·울·경, 제주도 6일 등교 안 한다 서울 외에도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남부지역의 시·도교육청은 6일 대부분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하거나 휴교령을 내렸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 지역 학교 310곳은 모두 원격수업을 진행하거나 휴업에 들어갔다. 6일은 돌봄교실 운영 필요성으로 등교 시간을 10시로 늦춘 8개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제외한 모든 학교가 휴업하거나 원격수업한다.
부산과 경남은 6일 모든 학교가 원격 전환한다. 5일 경남은 1684개교 중 577개교가 정상등교했으나 기상 상황에 따라 단축 수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959개교는 단축 수업, 148개교는 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다.6일 광주는 479개교 중 411개교가 원격수업하고 68개교는 단축수업한다. 전남은 1345개교 중 원격수업 597개교, 정상수업 522개교, 휴업 127개교, 단축수업 63개교다. 대구·경북은 6일 전체 학교에 원격 전환 또는 휴교를, 전북은 원격 전환을 권고했다. 강원·경기·대전·세종·인천·충남·충북은 학교장 재량으로 학사 일정을 조정한다.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었던 수도권 지역 교육청도 태풍 대비에 들어갔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이날 서울 소재 모든 초·중·고에 학생 및 교육시설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던 학교에 대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교육부는 5일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 시설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청은 학교 내 공사현장, 통학로 주변 배수로, 맨홀 등을 점검하고 저지대와 급경사지 배수로 정비를 지난 1일 마쳤다. 교육부는 지난 1일 특보 발령 시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휴업·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운영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전국 학교장에게 요청하고 지난 2일부터는 상황관리전담반을 꾸려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힌남노, 우리 동네 가장 가까이 올 때는 언제일까?태풍 ‘힌남노’가 우리 동네에 가장 가까워지는 때는 언제일까? 그때 거리는 얼마이고, 태풍 강도는 얼마나 셀까? 기상청은 누리집에서 태풍이 도시별로 가장 근접하는 시각과 태풍 중심까지의 최단거리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Read more »
尹대통령, 추석 민심 잡기 올인…보수층·중도층 구애 '투트랙'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밥상 민심' 잡기에 모든 일정과 메시지의 초점을 두는 모습이다.
Read more »
힌남노, 내일 오전 1시 제주 최근접…7시 전후 남해안 도달 예상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깝게 지나는 시점은 6일 오전 1시께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5일 밝혔다....
Read more »
힌남노, 내일 오전 1시 제주·7시 남해안 도달…전국이 영향권(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깝게 지나는 시점은 6일 오전 1시께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5일 밝혔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