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사장에서 최대 3.03㎧로 달리는 네 발 로봇 단단한 곳에서 푹신한 곳 이동해도 오작동 없어 다리가 받는 힘·관절 움직임으로 지면 종류 판단
공사장이나 사고 현장 등 사람이 가기 위험한 현장을 점검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지금 눈이 많이 오고 있어서 미끄러지기가 쉬운데요.로봇은 단단한 시멘트 바닥에서 푹신한 지면으로 이동할 때도 속도가 크게 줄거나 오작동하지 않습니다.
[황보제민 /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 모래에서 뛸 수 있는 로봇을 만든 건 세계 최초고요. 일반 지형에서 뛰든 모래에서 뛰든 로봇이 달리면서 다리로 느끼고 지형을 판단해서 정보를 이용해 뛰는 게 핵심입니다.]푹신한 곳을 달릴 땐 다리를 더 높이 들고, 단단한 지면에선 다리를 조금만 드는 방식입니다.[최수영 / KAIST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에서 변형하는 지면의 동역학을 모사하는 시뮬레이션을 만들어서 실제 모래나 흙이나 풀밭과 같은 지면의 동역학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연구팀은 현재 로봇이 한번 충전으로 약 3시간 작동할 수 있지만, 앞으로 배터리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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