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규모 7.6 강진…주민 사망·건물파손 피해 속출(종합2보)
이재림 특파원=멕시코 서부 연안에서 강진이 발생한 19일 멕시코시티 폴랑코 도심에서 주민들이 건물 밖에 대피해 있다. 2022.9.20 [email protected]미국 지질조사국은 진앙을 북위 18.367도, 서경 103.252도로 측정했다. 수도 멕시코시티를 기준으로 하면 서쪽으로 475㎞ 떨어진 태평양 연안이다.당초 이날 지진 규모는 7.5로 발표됐으나, 후에 7.6으로 수정됐다. 멕시코 국립지진청은 7.7로 발표했다.강진에 따른 흔들림은 미초아칸주를 비롯해 수도 멕시코시티, 푸에블라, 두랑고, 이달고, 나야리트, 베라크루즈, 게레로, 케레타로, 자카테카스 등 중서부 전역에서 감지됐다. 이재림 특파원=멕시코 서부 연안에서 강진이 발생한 19일 멕시코시티 폴랑코 도심에서 경찰이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2022.9.20 [email protected]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도 경보를 발령하고, 여진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림 특파원=멕시코 서부 연안에서 강진이 발생한 19일 멕시코시티 폴랑코 도심에서 의료진이 건물 흔들림에 놀란 주민을 응급 처치하고 있다. 2022.9.20 [email protected]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쓰나미는 진원 300㎞ 이내에 위치한 해안가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지진 발생 지역 주변에서는 최대 82㎝의 해수면 변동을 예상했다.이날 강진은 1985년과 2017년 대지진 발생일과 같은 날 일어났다.멕시코시티는 대지진 참상을 극복하기 위해 매년 지진 훈련을 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날 훈련을 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컸다. 이재림 특파원=멕시코 서부 연안에서 강진이 발생한 19일 멕시코시티 폴랑코 도심에서 주민들이 건물 밖에 대피해 있다. 2022.9.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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