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상 가장 큰 싸움이 될 것' 10억 달러(1조3천억원)에 달하는 최대 흥행 전망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메타플랫폼 CEO 마크 저커버그의 MMA 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대진이 성사되면 MMA 역사상 10억 달러에 달하는 최대 흥행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머스크와 저커버그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설전을 주고받았다.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선보일 스레드가 발단이었다. 지난 21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스레드가 트위터의 라이벌이 될까"라고 질문했고 머스크가"무서워 죽겠네"라고 비꼬았다.
저커버그도 응수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위치 보내라"며 장소를 정하라고 언급했다. 이에 머스크는"진짜라면 해야지.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화답해 UFC 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가장 기대하는 건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다. 그는 지난 22일 TMZ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세계 역사상 가장 큰 싸움이 될 것"이라며"모든 유료 시청 기록을 깰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이트 회장은 머스크, 저커버그와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며 두 사람 모두 진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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