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북아프리카 모로코 강진 사망자가 2천 명을 넘은 가...
하지만 여진 공포까지 더해지며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구조대원이 출동한 곳은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심각한 곳은 건물에 깔린 사람들을 시민들이 맨손으로 구해내고 있습니다.[파트나 베커 / 지진 피해 주민 : 맨손으로 잔해를 치운 이웃들이 저를 구해줬습니다. 내 집은 다 망가져서 지금은 이웃집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여진에 대한 공포입니다.[모하메드 타카피 / 피해 주민 : 지금도 사람들은 지진에 대한 충격으로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두렵고 두 번째 지진이 규모 7 수준이라 돌아가기 쉽지 않아요.]독일은 모로코에 파견할 지원팀을 꾸렸습니다.한편 모로코에 있는 360여 명의 한인 교민들은 현재까지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국제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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