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든 금은방 강도, 60대 주인 반격에 결국… SBS뉴스
마스크를 끼고 패딩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금은방 안으로 들어옵니다.손님이 강도로 돌변한 순간, 주인은 옆에 있던 간이 탁자를 집어 들어 맞서고, 곧바로 격렬한 몸싸움이 이어집니다.몸싸움 도중 머리를 다친 피의자는 불과 50m 정도 떨어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0대 강도에 용감하게 맞섰던 60대 주인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망치 강도 이야기를 뉴스에서 많이 접했기에 망치를 보는 순간 바로 대응했고 죽기 살기로 버텼다고 했습니다.[금은방 점주 : 이제 잡아놓고 '너 젊은 애가 왜 이렇게 사냐, 그렇게 하면 되 냐' 하니까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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