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버린 식수원·곡물수출 반토막…중남미 덮친 100년만의 가뭄
우루과이와 파나마 등 곳곳에서 물 한 방울이 아쉬운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액은 10여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제적 피해도 막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이 가장 심각한 곳은 한국과 정확히 지구 정반대 편에 있는 우루과이다.
흘수 제한에 따라 배를 덜 가라앉혀야 하는 해운업계는 컨테이너 선적량을 줄이거나 화물 운송 비용을 인상하는 등 대책 시행에 나선 상태다. 중간에 육로로 운송량을 분산시키는 등 대안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세계 주요 곡물 거래소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곡물거래소가 전날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2023년 기간 주요 곡물 생산량은 직전 시기와 비교해 대두 2천200만t, 옥수수 1천900t, 밀 1천150만t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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