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 수낙 전 장관, 영국 총리 경선 승리 … '안정과 단결 필요' 수낙 총리 내정자는 선출 직후 첫 대국민 연설에서 당과 영국 내 단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트러스 총리는 현지 시각으로 25일 오전 9시에 마지막 각료회의를 주재한 뒤 총리 관저 밖에서 마지막 성명을 발표하게 된다. 이후 찰스 3세에게 사임을 보고하기 위해 버킹엄궁으로 향할 전망이다.한편 백악관 측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왕과의 접견을 끝낸 수낙 총리 내정자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1분여간의 짧은 TV 연설에서 수낙 총리는 "진실하게" 총리로서 일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퇴임하는 트러스 총리에게 "특별히 어려운 상황에서" 나라를 이끌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비록 지금은 폐기된 게 대부분이지만 트러스 전 총리가 펼쳤던 재정삭감안으로 더욱 악화된 정부 예산 문제 및 경제 위기 및 등으로 어지러운 상황에서 수낙 내정자는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한편 제이크 베리 보수당 의장은 트러스 총리의 집권 후 극심한 정치적 혼란을 겪고 난 지금 보수당은 "수낙 총리를 필두로 똘똘 뭉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모돈트 원내대표는 "이 역사적인 결정은 다시 한번 우리 당의 다양성과 능력을 보여준다"면서 "수낙 전 장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불과 7주 전에 총리직을 사임한 존슨 전 총리는 자신이 당내에서 충분한 지지를 얻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며 물러났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