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시즌 첫 승으로 증명한 세 가지 MLB 444일_만의_승리 코리안_몬스터 토론토_블루제이스 류현진 양형석 기자
2022년 5월 2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토론토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5이닝 동안 65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볼넷1탈삼진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5월 21일 신시네티 레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낸 후 2경기 연속 승리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류현진의 다음 승리까지 무려 444일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한 야구팬은 거의 없었다.
마이너 구단을 상대한 네 번의 재활등판에서 18이닝 4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은 빅리그 복귀전이었던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5이닝9피안타1볼넷3탈삼진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개의 병살타를 유도하며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지만 5회까지 10명의 주자를 출루시킨 것은 선발투수로서 합격점을 주기 힘들었다. 부상 복귀 후 선발투수로서 경쟁력을 완전히 되찾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유다. 하지만 류현진은 팔꿈치 수술을 받고 복귀한 후 빠른 공의 구속이 수술 전 만큼 좋게 나오지 않았다. 14일 컵스전 역시 류현진의 빠른 공은 최고 146km에 머물렀고 평균구속은 142.3km로로 메이저리그 평균인 151.3km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컵스전을 통해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의 속도나 위력이 아닌 방향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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