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년 만에 '꾀꼬리 사냥' 나선다…볼티모어 상대로 복귀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14개월 만에 마운드에 올라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부상으로 6경기밖에 치르지 못한 2022시즌에는 볼티모어를 만나지 않았지만, 2021시즌에는 6차례 볼티모어전에 등판해 4승을 낚았다.매년 아메리칸리그 최하위권을 맴돌던 볼티모어는 올 시즌 안정적인 투타 균형을 자랑하며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인 오른손 투수 카일 브래디시도 볼티모어가 자랑하는 영건이다.특히 최근 성적이 좋다. 7월 이후엔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던지고 평균자책점 2.
25의 특급 성적을 펼쳤다.볼티모어 선발 라인업엔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린 타자만 5명이고 9개 홈런을 기록한 타자도 3명이나 있다.31일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서 4타수 3안타로 활약하는 등 타선을 이끌었다.볼티모어는 2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5경기 연속 4득점 이하로 답답한 공격력을 펼쳤으나, 31일 양키스전에선 오랜만에 9점을 뽑아내며 9-3으로 이겼다.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류현진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는 총 4차례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해 투구 수를 늘렸고, 지난 30일엔 로저스센터에서 마지막 불펜 투구를 하는 등 몸 상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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