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복귀 준비 끝났다…트리플A서 6이닝 3피안타 2실점
버펄로 바이슨스 선발 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수술 후 최다인 85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0.8마일, 평균 시속은 88.3마일을 찍었다.류현진은 직구,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골고루 점검했다. 땅볼로만 아웃 카운트 10개를 채운 것도 눈여겨 볼 지점이다.류현진은 이날 첫 타자에게 어이없는 실수로 출루를 허용했다.그러나 류현진은 침착하게 투구를 이어갔다. 후속 타자 로니 마우리시오를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아냈다.그는 첫 타자 조나탄 아라우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후속 타자 라파엘 오르테가 역시 10구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그러나 류현진은 다시 한번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 닉 마이어를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았다.그는 선두 타자 맨딕을 3루 땅볼, 2번 타자 마우리시오를 유격수 땅볼, 보이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류현진이 22일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와 방문 경기에서 상대 타자를 삼진 처리한 뒤 호흡을 다듬고 있다. 류현진은 소속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리그 산하 팀인 버펄로 바이슨스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버펄로 바이슨스 트위터 계정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류현진은 초구로 가운데 몰린 시속 140㎞ 직구를 던졌다가 장타를 얻어맞았다.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헌납했다. 이번에도 시속 143㎞짜리 밋밋한 직구를 가운데에 던졌다가 실점했다.6회엔 니도를 투수 앞 땅볼, 멘딕을 3루 땅볼로 잡은 뒤 마우리시오에게 이날 경기 첫 볼넷을 내줬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직구가 볼로 판정됐다.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침착하게 보이트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국내 복귀' 기업 법인·소득세 100% 감면 혜택 5년→7년 확대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해외에 진출한 기업이 국내로 복귀하면 받는 세제 지원이 확대된다.
Read more »
농협, 농산물 가격안정 할인행사... 수해 피해농가 복구 지원도농협, 농산물 가격안정 할인행사... 수해 피해농가 복구 지원도 농협중앙회 수해_피해_복구_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 유창재 기자
Read more »
조규성, 덴마크리그 데뷔전서 결승골…경기 최우수선수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 입단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리그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결승골로 장식했다.
Read more »
금감원, '보고의무 위반' 중국 은행들 무더기 제재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한국에 진출한 중국 은행들이 보고 의무를 위반했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
Read more »
'폐기물 업체가 이장 8명에게 500만원씩 돈봉투' | 연합뉴스(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충북 영동군 용산면에 폐기물업체 입주 관련 거액의 금품살포설이 퍼지면서 분위기가 흉흉하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