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급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국내에 처음 발생한 이후 사흘째인 오늘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습니다.경기도 김포와 평택과 충남 서산 등 6곳...
경기도 김포와 평택과 충남 서산 등 6곳이 추가돼 현재까지 모두 10곳으로 늘어났습니다.오전에 추가로 확인된 확진 농가는 충남 서산에 있는 농가 3곳을 비롯해 경기도 김포와 평택, 충남 태안 각 1곳입니다.이 가운데 충남 서산에 한우 농가 3곳은 국내에 럼피스킨병이 첫 발생한 지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곳입니다.
이로써 국내에 발생한 럼피스킨병은 현재까지 모두 10곳입니다.폐사율은 10% 이내이지만 병에 걸릴 경우 우유 생산량이 감소하고 수소의 생식기 기능이 저하해 1급 가축 전염병으로 분류돼 있습니다.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의 출입 통제에 들어갔고,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매몰처분에 들어갔습니다.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양일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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