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무장반란 '끝까지 간다', 모스크바 일대 비상 프리고진 푸틴 무장반란 크렘린궁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이어져온 러시아 군부와 용병그룹 수장간 갈등이 전면충돌 양상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이러한 자중지란이 우크라이나 전황 등에 미칠 여파도 주목된다.그는 이날 텔레그램에 올린 음성 메시지에서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에 진입했으며 현재까지는 어떠한 저항에도 직면하지 않았다면서"우리의 길을 막는 누구든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우리는 끝까지 갈 준비가 됐다"며 러시아 군부와 맞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를 처벌하길 원할 뿐이라며 러시아 정규군에 자신들을 막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프리고진에 체포령을 내린 러시아 크렘린궁은 러 검찰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프리고진의 무장 반란 시도를 보고했으며, 푸틴 대통령이 24시간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타스 통신은 바그너그룹이 러시아 국방부 등을 공격할 가능성에 대비해 수도 모스크바 일대의 모든 주요 시설과 정부 및 운송 기반시설의 보안 조처가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AP 통신은 군용차량들이 모스크바 시내를 질주하고 있다고 전했다.미국 백악관은 러시아와 바그너 그룹의 상황을 주시하고 이와 관련해 동맹국, 파트너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애덤 호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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