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새 8만마리 사망 추정 전쟁 전 연간 400마리 수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흑해일대 돌고래가 멸종위기에 놓였다. 전쟁으로 평년 대비 100배 이상 더 많이 죽음에 내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타임스는 흑해연안의 돌고래를 예로 들었다. 전쟁터 일대 투즐리 라군 국립자연공원 내 독수리, 펠리컨, 비버, 거붓, 홍학 등 265종의 야생동물이 피투성이가 되고 있으며, 특히 돌고래의 피해가 막심하다는 설명이다. 국립공원 관리자인 이리나 비크리스티크는 “이곳에 주둔한 군인 일부는 폭격이 있을 때 엄청난 수의 돌고래가 다뉴브 강으로 도망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며 “그 이후 죽은 돌고래가 발견되기 시작했고, 공원 구역에 돌고래 사체 수는 전년 대비 122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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