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서 메탄올 든 술 마신 외국인 관광객 사망자 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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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라오스 유명 관광지 방비엥에서 메탄올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술을 마신 외국인 관광객 2명이 추가로 숨져 관...

22일 라오스 방비엥 한 호스텔의 모습. 이 호스텔에 묵은 호주 여성 2명 등이 메탄올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술을 마셨다가 숨졌다. 2024.11.2222일 AP·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호주 외무부는 방비엥 여행을 하다가 태국 병원으로 옮겨진 호주 여성 홀리 볼스가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존스는 전날"체내에서 발견된 고농도의 메탄올로 인한 뇌부종으로 사망했다"고 태국 당국은 전했다.이들이 묵은 호스텔의 매니저는 두 사람이 지난 12일 저녁 다른 손님들과 함께 라오스 보드카를 무료로 마신 후 다른 곳으로 갔다가 13일 이른 아침에 호스텔로 돌아왔다고 AP에 말했다.또 영국 외교부에 따르면 영국 여성 시몬 화이트도 라오스에서 메탄올 중독이 의심되는 증상으로 사망했다.뉴질랜드 외교부도 자국민 한 명이 라오스에서 중태이며 메탄올 중독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고 밝혀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수사에 나선 라오스 경찰은 볼스와 존스가 투숙한 호스텔의 관리자와 소유주를 비롯해 여러 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외무부도 라오스 여행객 안내 지침을 통해 허가를 받은 주류 매장이나 바, 호텔에서만 알코올 음료를 구매하고, 병 밀봉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항상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술에 붙어 있는 라벨의 인쇄 품질이 좋지 않거나 철자가 틀렸는지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라오스와 인접한 태국에서는 지난 8월 메탄올을 넣은 불법 밀주를 마신 뒤 최소 8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병원 치료를 받아 태국 당국이 단속 강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방비엥은 서방 등 세계 각국에서 여행객들이 몰려드는 '배낭여행의 성지'로 불린다. 국내에서도 '꽃보다 청춘'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져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지난 19일 라오스 방비엥의 한 호스텔 매니저가 이 곳에서 파는 보드카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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