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안 오는 게 효도다', 코로나 한창일 때 명절조차 가족들 얼굴 보기 어려웠죠. 지난해는 거리두기는 풀렸지만 검사 받고 고향..
추석에 안 오는 게 효도다', 코로나 한창일 때 명절조차 가족들 얼굴 보기 어려웠죠. 지난해는 거리두기는 풀렸지만 검사 받고 고향 가라, 마스크 꼭 써라, 이런 당부가 신경 쓰였고요. 올해 추석, 4년 만에 제대로 보낼 수 있습니다. 마스크도 없고 거리두기도 없죠. 연휴도 엿새나 됩니다. 이번 추석 4022만명이 이동할 것이다, 지난해보다 27% 늘어날 거라는 게 정부 예상입니다. 추석 당일인 금요일과 토요일 정체가 가장 심할 걸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부산 10시간 10분, 광주 8시간 55분, 강릉 6시간 50분까지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휴게소 들릴 일도 많겠죠. 그런데 음식 가격 보고 놀라실 수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평균 11% 올라서 돈가스 한 그릇은 1만원을 넘고, 호두과자 한 봉지는 5천원 가까이 합니다.[조익경/경북 구미시 : 처음엔 라면을 먹을까 해서 갔는데 너무 비싼 거예요. 분식 쪽을 들렀거든요. 두 가지를 샀는데 이것 또한 예전에 비해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한국도로공사가 운영 중인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값이 2년간 11%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돈가스는 2년전 8천원대였는데 15% 가까이 올라 이젠 만원 넘게 줘야 합니다.당시 휴게소 음식값을 내리란 말을 듣지 않았던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은 국토부 감찰을 받고 물러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업체들의 수익을 줄일 게 아니라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가 가져가는 수수료를 줄여야 한단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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