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내 치료 안하면 실명 위험…최악의 '눈 중풍'은 이것 [건강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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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내 치료 안하면 실명 위험…최악의 '눈 중풍'은 이것 [건강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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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위협하는 망막 질환들

100만 개가 넘는 시신경 세포로 이뤄져 있고 한 번 손상되면 원래대로 재생이 어려운 조직은 뭘까. 바로 ‘망막’이다. 망막은 사물을 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문제가 생기면 시력이 저하되고 자칫하면 앞을 못 보게 될 수도 있다. 아직 젊다고,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이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시력 도둑’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망막 질환의 특징과 전조 증상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망막에 물 고이는 중심성 망막염 어느 날 갑자기 직선인 창살이 휘어져 보인다면? 이때 의심할 망막 질환이 바로 중심성 망막염이라 불리는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이다. 중심성 망막염에 걸리면 눈앞에 동그란 그림자가 생겨 시야를 가리거나 물체가 작게 보일 수도 있다. 가까운 곳을 볼 때 중심 초점이 흐려져 보이고 물체가 이중으로 겹쳐 보이는 것도 중심성 망막염의 주요 증상으로 꼽힌다.중심성 망막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치료하기보다는 경과를 지켜보는 편이다. 통상 1~6개월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기 때문이다. 유 전문의는 “다만 여러 번 재발하거나 시력 저하가 심하다면 자연 치유를 기다리기보다 바로 병원을 찾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기억할 점은 또 있다. 나이가 들면 중심성 망막염이 황반변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황반변성은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는 질환인데 중심성 망막염과 달리 예후가 나쁘고 진행형이다. 시력이 떨어지다 결국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망막혈관폐쇄는 어느 위치, 어떤 혈관에 이상이 생겼는지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보통 혈관이 막히는 위치에 따라 망막중심동맥폐쇄, 망막중심정맥폐쇄, 망막분지동맥폐쇄, 망막분지정맥폐쇄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망막 내 중심동맥이 막히는 망막중심동맥폐쇄증은 가장 위험한 유형으로 꼽힌다. 발생 직후 두 시간 안에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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