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비인도적 살상무기인 집속탄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유엔에 이어 미국의 동맹국들도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프리고진의 반란 여진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친 우크라이나 민병대가 러시아 본토 공격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취재 기자 연결해 알...
프리고진의 반란 여진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친 우크라이나 민병대가 러시아 본토 공격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명 '강철비'라고 불리는 집속탄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발표하면서 동맹국들과도 상의를 해서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했는 데 동맹국들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건가요?마르가리타 로블레스 스페인 국방장관도 취재진에 스페인은 이미 특정 무기와 폭탄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 없다는 점을 확고히 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집속탄이 우크라이나 방어에 사용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다만, 독일 정부는 집속탄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미국의 방침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지난달 용병기업 수장 프리고진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파장이 컸었는 데요.
안드로니코프는 다음 달 정도에 세 번째 기습이 있을 것이고 이어 네 번째, 다섯 번째가 잇따를 것이라면서 야심찬 계획이 있고 모든 영토를 해방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안드로니코프는 용병기업의 수장 프리고진의 무장반란으로 푸틴 대통령의 힘이 약화했다면서 현 정권이 2024년 말을 넘기지 못하고 붕괴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금요일 현지를 방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는 11~12일 열릴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 국가들을 순방하며 나토 가입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입장과는 달리 우크라이나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우크라이나 전쟁이 500일을 지나며 장기화 국면으로 가고 있는데 자신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중재자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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