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동국대 교수 108명은 21일 ‘‘바꿀 것이 휴대폰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내어 “그동안 정부의 행보에 우려를 제기하며 여러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잇
동국대 교수 108명은 21일 ‘‘바꿀 것이 휴대폰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내어 “그동안 정부의 행보에 우려를 제기하며 여러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라 왔지만, 대통령은 전혀 국정 기조를 바꿀 마음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윤 대통령에게 “즉각 하야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돌고 있는 현재,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정부가 벌인 일 중 우리 사회의 폭넓은 공감을 얻은 것이 과연 무엇이었던가. 일제 강제 동원에 대한 해법, 의료 사태, 법인세 등의 감세 정책,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개입 의혹, 이태원 참사의 후속 조치 등 어떠한 일이라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제대로 해결된 문제가 있는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은 또 어떠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명품백 수수 사건, 국정 개입 의혹, 정치 브로커를 통한 여론 조작과 공천 개입 의혹 등은 단 하나도 해결되지 못하고 오히려 겹겹이 쌓여가고만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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