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도심 한복판에서 외국인 십수 명이 뒤엉켜 흉기 난동을 비롯한 패싸움을 벌였습니다.경찰은 이들이 이슬람 라마단 기간 직후에 한데 몰려 있다가 이런 행동을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보도에 김민성 기자입니다.[기자]전북 군산의 한 할랄 음식점 앞.안에서 외국인 한 무리가 ...
경찰은 이들이 이슬람 라마단 기간 직후에 한데 몰려 있다가 이런 행동을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운전석 쪽에서 이를 지켜보던 검은색 민소매 옷차림의 외국인 남성, 느닷없이 무리를 향해 달려들어 흉기를 휘두릅니다.
흉기를 든 남성은 완전히 의식을 잃은 사람을 동료들과 함께 수차례 걷어차기도 했습니다.사건이 벌어진 건 이슬람 최대 명절인 '라마단' 직후로, 한 달간의 금식을 마친 뒤 먹고 마시며 즐기는 '이드 알피트르' 기간이었습니다.경찰은 우선 주범인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불법체류자를 붙잡아 출입국외국인관리소에 넘겼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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