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동해·규현, SM 떠난다...‘슈퍼주니어’는 SM과 재계약newsvop
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는 14일"슈퍼주니어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은혁, 동해, 규현의 경우 SM과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룹 '슈퍼주니어'는 SM과 계속 일하고, 멤버 각자는 다른 길을 가는 형태가 이뤄지게 됐다. 개별 활동 매니지먼트와 관련해 멤버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려욱은 SM과 재계약을 맺었다. 그외 은혁, 동해, 규현은 자체 소속사를 설립하거나, 새 소속사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형태는 재계약 과정을 거친 여러 아이돌 그룹이 선택한 형태다. 같은 소속사 출신 그룹 '소녀시대'를 비롯해, 그룹 카라, 2PM, 마마무 등이 이런 길을 가고 있다. 그룹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는 한 회사를 정해 받고, 멤버 각자가 연기자, 가수, 예능 출연 등 활동을 할 때는 개별적으로 선택한 회사와 일하는 것이다.
SM 측은"은혁, 동해, 규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슈퍼주니어 활동은 SM과 함께 이어가는 만큼, 이후에도 다양한 그룹 활동과 유닛 및 개별 활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며 한층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재계약 체결과 관련해 SM은 "수많은 역대급 기록을 세워가며 K-POP 레전드로 입지를 굳혀온 만큼 다시 한번 계약을 체결하고, 전폭적인 지원 하에 슈퍼주니어로서 새로운 챕터를 열 게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SORRY SORRY ', '미인아', 'Mr. Simple ', 'Devil '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장수 아이돌 그룹이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 그룹 최초 남미 투어 진행,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개최 등 기록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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