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첫 20%대 지지율에 '국민만 보고 열심히 하겠다'
서명곤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지구대를 방문, 이선래 서대문경찰서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2.7.29. [email protected]
정아란 기자=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 선 밑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데 대해"지지율이 올라가든 내려가든 일희일비하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관계자는 '열심히 하겠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지금 이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라며"다만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무엇을 한다기보다는 당초 하려던 것들, 더 잘하고자 했던 것을 찾아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지지율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그 지지율에 대해 하나하나 다 생각하고 있다"며"참모들은 모두 생각하고 고민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유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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