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 파병 즉각 철수, 우크라에 공격 무기 지원도 고려”

South Africa News News

대통령실 “북 파병 즉각 철수, 우크라에 공격 무기 지원도 고려”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hanitweet
  • ⏱ Reading Time:
  • 4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3%

대통령실이 22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정부는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하며, 현재와 같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야합이 지속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

대통령실이 22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정부는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하며, 현재와 같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야합이 지속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이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김 차장은 회의에서 “대량의 군사무기를 러시아에 지원해 온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파병까지 하기에 이른 것은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자 북한과의 일체의 군사협력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전했다. 회의엔 신원식 실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국가안보실 김태효 1차장, 인성환 2차장, 왕윤종 3차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정부는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했다. 김 차장은 “정부는 북한의 전투병력 파병에 따른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추이에 따라 단계적인 대응 조치를 실행해나갈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가 이행되도록 동맹 및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단계적인 대응 조치’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시나리오를 보면서 방어용 무기 지원을 고려할 수도 있고, 그 한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공격용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미국이 북한의 파병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하면서 파병설이 과장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북한 파병 현황, 북러 군사협력 사실들은 동맹국인 미국을 포함해서 우크라이나, 기타 우방국들과 긴 시간에 걸쳐서 함께 모으고 공유하면서 만든 정보 결과이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정책라인에서 현재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는 정보 객관성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hanitweet /  🏆 12.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첫 대규모 참전'…외신 '북, 러에 1만2천명 파병' 긴급 타전'첫 대규모 참전'…외신 '북, 러에 1만2천명 파병' 긴급 타전'첫 대규모 참전'…외신 '북, 러에 1만2천명 파병' 긴급 타전 - 3
Read more »

북, '우크라전 파병' 한국 발표에 '침묵'…軍, 확성기로 알려(종합)북, '우크라전 파병' 한국 발표에 '침묵'…軍, 확성기로 알려(종합)북, '우크라전 파병' 한국 발표에 '침묵'…軍, 확성기로 알려(종합) - 3
Read more »

尹대통령, 중동사태에 '국민 철수 위해 군수송기 즉각 투입'(종합2보)尹대통령, 중동사태에 '국민 철수 위해 군수송기 즉각 투입'(종합2보)(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곽민서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동 사태와 관련,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고 관계 부처...
Read more »

[속보] 국정원 “북, 우크라전 참전 결정…특수부대 등 1만2천명 파병”[속보] 국정원 “북, 우크라전 참전 결정…특수부대 등 1만2천명 파병”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긴급 안보회의를 열고,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북한군의 파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면밀히 추적 중”이라던 기존 입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북한군 파병
Read more »

'북 최정예 폭풍군단도 간다'…이미 8일부터 우크라전 파병'북 최정예 폭풍군단도 간다'…이미 8일부터 우크라전 파병국정원은 이날 기자단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북한군의 동향을 밀착 감시하던 중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 북한군의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 '북한군은 러시아 군복과 러시아제 무기를 지급 받았으며, 북한인과 유사한 용모의 시베리아 야쿠티야·부라티야 지역 주민의 위조 신분증을 발급 받았다'며 '전장 투입 사실을 숨기기 위해 러시아군으로 위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ad more »

북, 우크라전에 특수부대 1만2천명 파병…1천500명 이미 러시아로(종합)북, 우크라전에 특수부대 1만2천명 파병…1천500명 이미 러시아로(종합)(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고 이미 일부는 러시아로 이동한 것으로 ...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4 15: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