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놀이 못 가는거 아냐?…유커의 갑작스런 귀환 '와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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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 못 가는거 아냐?…유커의 갑작스런 귀환 '와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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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했다. 단체 관광객은 중국 내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으로부터 단체 관광비자를 받아야 한다. 10일 중국 정부가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했다는 게 바로 단체 관광비자 업무를 재개했다는 뜻이다.

중국 정부가 지난 10일 자국민에 대한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했다.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 이후 6년 5개월만이다. 방한 관광객의 최대 45%를 차지했던 유커가 코로나 사태 이후 침체한 한국 관광을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사진은 최근 활기를 되찾은 서울 명동 거리. 연합뉴스

중국인이 다 ‘유커’는 아니다 지난 12일 중국 단체 관광객이 3년여 만에 인천항과 평택항에 들어왔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중국 정부가 단체 관광을 허용하고 불과 이틀 뒤에 들려온 소식이어서 관심이 뜨거웠다. 알아보니 사실과 달랐다. 국제선 82% 회복, 중국 노선은 62% 중국인의 한국 여행이 본격화하려면 시간도 필요하지만, 비행기도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한·중 여객 노선은 여느 국제선보다 운항 회복이 더딘 상태다. 7월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운항 현황을 보니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월의 82%까지 회복된 상태였다. 그 기간 일본 노선은 96%까지 회복했으나, 중국 노선은 62% 수준에 불과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회복이 더딘 만큼 항공료가 비싼 것도 걸림돌”이라며 “항공사가 운항을 준비하고 정부 운항 허가를 얻기까지 두세 달은 필요하다”고 말했다.부족한 건 항공만이 아니다. 유커를 맞이할 국내 관광 인프라 전반이 사실상 무너진 상태다. 전세 버스, 버스 기사, 관광식당, 통역 가이드 등등 부족한 것투성이다. 특히 유커가 주 고객이었던 중저가 호텔과 대형 관광식당은 코로나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문 닫은 곳이 아직도 수두룩하다.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 소식에 국내 관광 업계가 '중국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3일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모집한다는 구인 공고를 붙인 서울 명동 거리의 한 화장품 매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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