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힘'을 빌리면, 애쓰지 않고도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r다이어트 습관 TheJoongAngPlus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 고민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선정해 대신 읽어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습관’입니다. 많은 사람이 금연이나 다이어트, 독서, 어학 공부 같은 목표를 세웁니다. 양육자도 예외는 아니고요. 하지만 대부분 결심이 작심삼일에 그칩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요? 아이가 좋은 습관을 갖게 하려면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웬디 우드의 『해빗』에서 답을 찾아보겠습니다.②“인생을 바꾸는 2분의 법칙”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해빗』은 어떤 책인가 저녁을 먹자마자 TV부터 켜는 아이를 보니 한숨이 나옵니다. 학교 숙제부터 끝내놓자고 아무리 말해도 요지부동입니다. 언성이 높아지고 나서야 아이는 겨우 TV를 끕니다. ‘어쩌다 좋지 않은 습관이 들었을까’. 이런 고민은 아이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자기 전 책 읽기’가 올해 목표였는데, 침대에 누웠을 때 손에 드는 것은 어김없이 스마트폰이니까요.
저자인 웬디 우드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심리학과 교수로 인간 행동 연구 전문가입니다. 세계 최초로 뇌과학에 심리학을 접목해 습관의 형성 원리와 작동 방식을 분석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수의 국제 저명 학술지 편집장을 맡을 만큼 습관 연구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죠. 저자는 무엇이 인간의 행동을 지속하게 만드는지 밝히기 위해 신경과학·인지심리학·행동동기론 등을 30여 년간 연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천 건의 실험을 기획하고 주도했고요. 『해빗』은 그가 이제껏 연구한 결과물을 집약한 첫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건강‧행복‧꿈‧명예‧돈과 같이 성공을 얻는 열쇠가 오로지 인내와 자제력에 있다는 믿음은 ‘노력 만능’ 숭배 신화에 불과하다고 말이죠. 사실 선뜻 받아들일 수 있는 명제는 아닙니다. 우리의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하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웬디 우드 연구팀이 수년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자신의 의지력과 끈기에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애초에 무언가를 자제하거나 인내할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았어요. 투쟁하지 않고 목표를 이룬 셈이죠.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저자는 ‘습관 과학’의 힘을 빌리면 애쓰지 않고도 목표를 달성하는 삶에 다가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와 함께 방대한 실험과 연구 사례를 통해 습관의 형성 과정과 습관 설계의 법칙을 낱낱이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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