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이 높은 뇌졸중과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뇌졸중 치매 예방법
날이 갈수록 신체 건강에서 뇌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의·과학의 발전으로 인류가 수명을 연장하게 되면서 직면하게 된 숙명 같은 결과다. 뇌의 무게는 1.2~1.4㎏ 정도로 체중의 2.2~2.5%에 불과하지만 뇌는 전체 혈류의 15%가 흐르고 있으며, 호흡한 산소의 25%, 신체 에너지의 20~25%를 소비한다. 생명과도 직결되고 특히 건강 100세 시대에서 삶의 질을 결정짓는 기관이다.
뇌졸중 발병 이후 완전 회복은 9%뿐 이 중 뇌졸중은 뇌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이 해당한다. 뇌졸중이 무서운 이유는 무엇보다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세계뇌졸중기구는 “전 세계 25세 이상 인구 4명 중 1명은 살면서 뇌졸중을 겪게 되며, 올해에만 1200만 명이 뇌졸중에 걸려 그중 650만 명이 사망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이다. 가장 큰 위험 요인은 고혈압이다. 뇌졸중 환자 100명 중 무려 67명이 발병 전에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고혈압 유병률이 남성은 64%, 여성은 71%에 달했다. 3만603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후 수축기 혈압이 120~139㎜Hg이었던 사람들의 뇌졸중 위험도는 혈압이 정상인 사람들보다 35% 높고, 130~139㎜Hg인 사람들의 뇌졸중 위험도는 62%, 140㎜Hg 이상인 사람들의 뇌졸중 위험도는 89%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이찬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약 15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고 치매 발병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90~224㎎/dL인 중증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의 치매 발생률은 대조군보다 1.12배 높았으며, 225㎎/dL 이상 그룹의 치매 발생률은 1.34배 높았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도도 각각 1.13배, 1.38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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