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등 다양한 콘텐트의 경쟁이 계속되는 글로벌 콘텐트 시장에서 네이버웹툰이 ‘웹툰’이라는 무기로 성장과 기술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에 상장한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종목명 WBTN)는 거래 첫날 공모가보다 9.5% 높은 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웹툰은 2016년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웹툰엔터테인먼트를 본사로 바꾸고, 네이버웹툰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네이버웹툰 , 나스닥 첫날 ‘잭팟’ 한국을 ‘웹툰 종주국’으로 이끈 네이버웹툰 이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숏폼 등 다양한 콘텐트의 경쟁이 계속되는 글로벌 콘텐트 시장에서 네이버웹툰 이 ‘웹툰’이라는 무기로 성장과 기술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보통주 1500만 주를 발행, 공모가 기준 3억1500만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상장 이후 기자 간담회에서 “네이버웹툰을 ‘아시아의 디즈니’로 키우겠다며 목표로 잡은 기간이 36년인데, 이제 절반 조금 지났다”며 “한국에서 시작한 사업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인정받았고, 미국 투자자로부터 성장성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2016년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웹툰엔터테인먼트를 본사로 바꾸고, 네이버웹툰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웹툰 산업이 어느 정도 성장 궤도에 오를 때부터 글로벌 사업을 염두에 둔 것이다. 네이버 계열사 중 미 증시에 상장한 것도 네이버웹툰이 처음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5월 웹툰 서비스인 ‘아마존 플립툰’을 출시했고 애플의 전자책 플랫폼 애플북스는 ‘세로 읽기 만화’를 내놨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구독자 수와 사용자 수에 대해 큰 걱정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사용자 수가 줄어도 기존 사용자의 접속 시간이 늘어나면 매출도 같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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