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계 '고려대장경 판각지 남해 성역화 더 미루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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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장경 판각지의 현대적 재발견' 심포지엄... "800년 전 세계 최고 하이테크"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가 주최하고 경남 남해군, 대한불교 조계종, 동국대학교가 후원하는 `고려대장경 판각지의 현대적 재발견` 심포지엄이 13일 오후 남해 아난티 그랜드레지던스홀에서 개최됐다.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 돈관스님, 혜공스님, 성각스님 등 종단의 큰 스님과 관련 학자, 박물관장들이 참석해 고려대장경 판각지 복원사업에 힘을 모았다.

동국대학교 박상국 석좌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대장경판의 간행기록 조사를 통해 대장경판은 1233년에서 1248년까지 판각되었음을 밝혔고"판각장소는 강화 선원사가 아니라 남해"였다고 언급했다. 앞서 남해군은 그동안 고현면 일대에서 시·발굴 조사를 추진한 바 있으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도 9차례 개최했다. 그 결과 선원사지와 백련암지가 고려대장경 판각지로 인정받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토론에 참석한 한상길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는"강화 선원사 일대 발굴조사 결과 고려대장경 판각 흔적이 전무했다"는 사실을 소개했고, 최병헌 서울대학교 전 교수는 남해에서 고려대장경 판각을 주도한 인물은 `정안`이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이재수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는 남해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임을 브랜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김봉윤 국사편찬위 사료위원은 남해에서 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가 복원돼야 한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이와 관련 김봉윤 위원은"대장경 판각은 목공과 제지, 서예와 서각, 인쇄와 제본 등 목판인쇄문화를 총괄하고 있으며, 금속공예, 나전칠기, 자연염색 등 여러 전통공예와 어우러져 있다"며"이러한 과정을 전시·교육·체험 활동과 연계하고 유적을 정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 대장경 판각지가 가야할 방향"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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