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작년 출생아 25만명 밑돌아세종 외 전지역 인구 감소
세종 외 전지역 인구 감소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이 분기별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출생아 수는 9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이 같은 추세로 가면 올해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였던 작년의 0.78명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2분기 출생아 수는 5만6087명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4062명 줄었다. 2분기 기준으로 역사상 가장 적은 규모다. 2분기 사망자 수는 코로나19로 사망자가 급증했던 작년 동기보다 7142명 줄었다.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만8615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00명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2022년 10월부터 9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 사망자 수는 2만6820명으로 1900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44개월째 자연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2분기에만 2만7272명 줄었는데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인구가 자연감소를 나타냈다.특히 출생아 수는 연초에 많고 연말로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를 보인다. 하반기 합계출산율이 극적으로 반등하지 않는 한 지난해의 0.78명을 웃돌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출생아 수가 25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출생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이다. 출생아 수는 1970년 100만명에서 2002년 절반 수준인 49만명으로 떨어지기까지 30년이 걸렸다. 그러나 2012년 48만4550명이던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절반으로 떨어지면서 1970년 이후 50여 년 만에 4분의 1로 줄었다. 평균 출산연령은 33.5세로 전년 대비 0.2세 상승했다. 첫째아 출산연령은 33.0세, 둘째아는 34.2세, 셋째아는 35.6세로 상승했다.작년 지역별 출생아 수는 대전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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