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 ...
핵심 의혹과 쟁점을 신지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김행 /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여성가족부는 해체하겠다는 것이 대선 공약이었기 때문에 아주 드라마틱하게 엑시트 하겠습니다.]가장 큰 난관은 지난 2009년 김 후보자가 창업한 인터넷 언론사 '위키트리'와 '소셜뉴스' 관련 의혹입니다.[김행 /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시누이는 백지신탁 대상자가 아닙니다. 회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주도 아닙니다.][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위키트리 직원의 임금 체불이 26건이나 된다고 합니다.
본인은 회사 지원으로 해외 연수 중에도 7천500만 원의 연봉을 받았으면서 정작 직원들 임금은 체불시킨 것 아닙니까?][김행 /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어떻게 한순간에 반인권적인 사람으로 마녀사냥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언론인 출신인 김 후보자가 언론의 의혹 제기와 검증 보도를 '가짜뉴스', '마녀사냥'으로 비난하는 태도도 부적절하다는 평가입니다.그동안 적극적인 해명에도 논란을 잠재우지 못했던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에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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