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가 ‘2013~2019년 위키트리 경영 관여’ 의혹을 두고 “경영에 관여...
‘비동의강간죄’ 등 정책 현안들엔 답변 보류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가 ‘2013~2019년 위키트리 경영 관여’ 의혹을 두고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해당 기간은 위키트리가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와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던 기간이다. 김 내정자는 해당 기간 회사를 떠나 있었다며 김 여사와의 친분 의혹을 부정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꾸려진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2013년 백지신탁 이후 본인과 배우자의 회사 지분은 단 1%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내정자는 배우자가 보유한 주식이 팔리지 않아 시누이가 주식을 양도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내정자는 “회사를 창업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 적자였고, 금융권 부채까지 있는 비상장 회사의 주식이어서 인수하겠다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며 “제 소셜홀딩스 주식은 100% 공동창업자에게 넘겼고, 남편이 보유했던 소셜뉴스 주식은 시누이가 ‘올케가 공직에 있는데 주식 처분이 안되니 나라도 떠안아 주겠다’고 해서 양도했다”고 했다.김 내정자 “백지신탁으로 지분을 넘겨받은 공동창업자는 소셜홀딩스 지분 100%와 소셜뉴스 지분 45.4%를 보유해 확실한 1대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했다. 이어 “시누이는 소셜뉴스 지분 12%만을 소유했을 뿐이므로 대주주라는 표현은 과장”이라며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백지신탁 적용 범위는 직계존비속이며 시누이는 이해관계자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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