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출루 2득점 1타점 맹활약…9경기 연속 안타 SBS뉴스
김하성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출전했습니다.이로써 지난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을 9경기로 늘렸습니다.첫 타석인 2회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1대 3으로 끌려가는 5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습니다.이때 마이애미 포수 제이컵 스털링스의 송구 실책이 나와 3루까지 닿았습니다.
김하성은 2대 4로 뒤진 7회 트렌트 그리샴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무사 2루에서 또 한 번 볼넷을 얻어냈습니다.김하성은 8회 2사 1루 땐 내야 안타로 역전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무사 1, 3루에서 산더르 보하르츠의 적시타로 역전한 뒤 마이애미의 수비 실책과 맷 카펜터의 2타점 2루타로 8대 4로 달아났습니다.경기는 이 득점을 마지막으로 9대 4로 끝났는데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5로 올랐습니다.시즌 타율은 0.267이 됐습니다.1대 1로 맞선 5회초, 피츠버그는 1사 2, 3루에서 상대 투수 숀 머나이아의 폭투를 틈타 역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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