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자가 4년간 당 현수막 걸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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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자가 4년간 당 현수막 걸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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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가 접한 수도권민심 “이재명·조국 잘못했지만, 당신들이 더 싫어”

발행 2024-04-25 17:34:07 박명호 동국대 교수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틀' 토론회 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4.25. ⓒ뉴스1

25일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인이 총선 과정을 돌아보며 한 말이다. 그는 “부끄러운 얘기지만 당에서도 알아줘야 하는 게, 현수막을 보면 정말 저희 지역에 걸 수 없는 게 태반이었다. 그래서 단언컨대 저는 한 번도 건 적 없다. 서울시당에서 이런 현수막 걸어야 당무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공천도 가능하다 했는데, 공천 받아도 이거 걸면 떨어질 것 같아서 못 걸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섭 당선인을 비롯해 총선에서 낙선한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서지영 부산 동래구 당선인,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성찰해야 할 지점과 변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김 부총장은 2년 동안 누적된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영향이 있었다고 봤다. 김 부총장은 “지난 2년간 속된말로 우린 망했다. 대통령 부부에 대한 이미지? 선거 치르면서 다 봤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이렇게 된 것은 이종섭 대사, 김건희 여사 파우치, 황상무 수석 막말, 대파 소동, 의대정원 등의 문제가 아니다. 2년 내내 누적된 결과다. 그게 이번 사건과 결합되면서 터진 것”이라며 “그런 얘기가 많았다. ‘이재명 재판받고 있잖아, 조국 부인은 구속됐잖아, 그런데 대통령 부부는 뭐야’ 그러니 ‘이번 투표로 내가 응징할래’ 이런 분위기가 퍼져 있었다”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출신으로 당과 국회의원 개개인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서지영 부산 동래구 당선인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보수 정치 세력에 대한 경고를 넘어, 기대가 없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우리 당에서 가장 훌륭했던 슬로건은 ‘경제는 한나라당’이었다.

김 당선인은 낙선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어렵게 영입된 인재들이 우리 당을 버리고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과거 경제로 유능한 한나라당 시절에야 유능한 이재들이 너도나도 우리 당에서 정치하겠다고 왔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영입인재 한분한분 모시는데 굉장히 공이 많이 들었다고 들었다. 노력도 많이 했다고 알고 있다. 앞으로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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