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청 국정감사 도중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김씨의 법인카드 사적 이용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최소 61건에서 최대 100건까지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답한 바 있다. 428억(대장동)이니 800억(백현동)이니 이랬다'면서 '그 정도(법카 의혹)의 사안을 갖고 영장을 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청 국정감사 도중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김씨의 법인카드 사적 이용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최소 61건에서 최대 100건까지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답한 바 있다.김 의원은 그러나 해당 사안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정도의 사안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이어 “2년 가까이 박박 긁어서 영장을 청구했는데 기각이 됐다"면서"이런 상황에서 또 영장을 쳤다가 기각되면 검찰도 엄청나게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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